[SeattleKDaily]워싱턴주 최초 한국어로 하는 이중언어 교육, 페더럴웨이에서 9월 시작... "8년간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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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FW 댓글 0건 조회 313회 작성일 25-01-17 18:20본문
▶ 페더럴웨이 올림픽뷰 초중교서 주민 설명회... "한인사회 오랜 숙원 해결"
▶ 학부모·교육계 인사 100여명 참석... "글로벌 인재 육성 목표"
▶ K학년 90% 를 한국어로 수업하게돼
페더럴웨이 교육구가 워싱턴주 최초로 한국어-영어로 수업진행은 물론 전반적인 학교운영 교육을 도입한다. 교육구는 15일 오후 5시 30분 올림픽뷰 초등학교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열고 2025학년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년 전 태미 캠벨 당시 교육감의 약속에서 시작됐다. 한인 밀집 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 초등학교 수준의 이중언어 교육을 시작하기로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과 약속한 후 올림픽뷰 학교의 리모델링이 끝나는 시점에 체계를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 당시 부교육감이었던 현 대니 파이퍼 교육감은 그당시의 약속을 지켜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며 공사가 끝난 올림픽뷰 초중교에서 킨더가든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년 전 태미 캠벨 당시 교육감의 약속에서 시작됐다. 한인 밀집 지역인 페더럴웨이에서 초등학교 수준의 이중언어 교육을 시작하기로 박영민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사장과 약속한 후 올림픽뷰 학교의 리모델링이 끝나는 시점에 체계를 갖춰 운영하기로 했다. 당시 부교육감이었던 현 대니 파이퍼 교육감은 그당시의 약속을 지켜 지역 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거치며 공사가 끝난 올림픽뷰 초중교에서 킨더가든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2025년 9월 킨더가든을 시작으로 단계별로 확대된다. 초기에는 수업의 90%를 한국어로 진행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3-5학년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동등하게 사용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한국어를 배우는 수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산수,역사,문화등등을 배우는 수업에서 교사가 한국어를 사용한다는 뜻이 된다. 이 같은 방식의 수업은 깊이 있는 한국어를 습득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에는 지역 한인 사회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다.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박영민 이사장과 태미 캠벨 전 교육감의 약속과 계획 , 페더럴웨이 교육구의 이환희 교사를 비롯한 한인 교사들의 열정, 오랫동안 한국어 교육에 헌신해온 설자워닉 전문가의 조언, LA에서의 이 같은 교육의 직접적인 효과를 경험한 이재은 한국학교 교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었다. 시애틀 한국교육원의 이용욱 원장도 자문을 맡아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현재 올림픽뷰 초중교에는 560명이 넘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Dr Jenai 최 교장은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간 이해와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현재 올림픽뷰 초중교에는 560명이 넘는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Dr Jenai 최 교장은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간 이해와 소통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 시애틀코리안데일리(http://www.seattlek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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