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WA][SeattleN][seattleKdaily] 24.09.24 추석맞이 특별 행사로 전통문화 체험의 장 마련
페이지 정보
작성자 KSFW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24-11-17 03:29본문
영상보기! [KBS-WA]: https://youtu.be/fszXRuv8nVQ?si=rOkmbHbUlehp6D9T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맞이 특별 행사로 전통문화 체험의 장 마련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교장: 이재은, 이사장: 박영민)는 지난 21일,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예쁜 송편 빚기 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4-2025학년도 개강 이후 첫 주말 수업일에 열렸으며, 255명의 학생과 17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민족 고유의 명절을 기념했다.
전통문화 체험: 송편 빚기와 역사 교육
학교는 페더럴웨이 교육구의 지원을 받아 사용하는 TAF@Saghalie(구 사할리 중학교) 카페테리아에 송편 만들기 체험장을 마련했다. 각 반 학생들은 송편 반죽과 소를 만져보고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배웠다. 동시에 연령별 반에서 수준에 맞는 추석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수업도 진행되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예쁜 송편 빚기 대회’에서는 각 반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장식한 송편을 출품했다. 자원봉사 학부모들은 현장에서 송편을 찌는 데 도움을 주었고, 완성된 송편은 각 반으로 배달되어 데코레이션 작업이 이어졌다.
학부모와 함께한 심사와 수상
하교 30분 전에는 학부모들이 학교로 초청되어 각 반이 준비한 송편 접시를 감상하며 심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의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심사에는 박영민 이사장, 이희정 전임 교장, 정찬국 운영위원, 김귀심 KAPA 회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 결과, 성인반인 **향나무반(담임: 이형석)**이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무궁화반(담임: 서미석), 3등은 **버드나무반(담임: 김유라)**가 차지했다. 학교는 수상권에 들지 못한 반들에게도 장려상과 참가상을 수여하며 참여를 격려했다.
추석의 의미와 학교 공동체의 결속
이재은 교장은 "추석을 맞아 학생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고 명절을 체험하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함께 나누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민 이사장은 "행사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협력해준 교사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즐겁게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계
학교는 매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간식 배부와 청소 등 다양한 업무를 돕고 있으며, 교사와 보조교사(TA)로 참여할 사람들의 지원도 받고 있다. 교직원 및 자원봉사 관련 문의는 이메일(info@koreanschoolfw.org)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자세한 기사 더 보기 ->
https://www.seattlen.com/hot/41954
http://www.seattlek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12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